2021. 2. 3. 20:53ㆍ★맛집탐방
저번주 금요일날 치팅데이를 가져서
묵사발이랑 닭강정 먹고나서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무려4일동안!!
아침 점심 둘다 닭가슴살 볶음밥만 먹었어요!
그렇게 4일이 되니까 정말 너무 질리고
맛있는 음식을 못먹으니까
힘들고 기운도 없고...
날씨도 기운차가 왔다 갔다하니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도 아프고 따듯한게 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결과!
제가 자취하는 곳이랑 가장 가깝고,
서울대, 관악산 가는 방면에
해장국집이 있는데
오늘 먹으러 가봤어요!
점심시간때는 어느 음식점이나 붐빌테니
저는 10:30분에 갔어요!
이시간대에 갔더니 한테이블만 사람있고,
나머지 테이블에는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좋았어요ㅎ
근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가격표를 보는데
서울에서 노량진, 신림 말고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나요??
그래서 당장 선지ㄱㄱ
지글지글 보글보글
4000원짜리 선지해장국
맛은 어땠을까요...?
맛은 5점 만점 중에 3점이에요!
저한테는 약간 짜요!
그냥 4000원 가격대비 만족 하는 정도?
아줌마 아저씨들 정말 많으시고
저는 두번은 안먹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 돈 아깝다!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딱! 가격대비 괜찮은 해장국집이고,
혼밥 하실 분은
한번쯤 가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근데 여기 사장님 정말 친절 하셨어요!
제가 깍두기 조금만 더 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사장님께서 밥은 안부족하냐?
물어봐주시고, 밥도 리필 가능한가요...?
어쨌뜬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ㅎ